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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영상+] 국민의힘 "후보실 이미 개방...김문수, 인사 관련 말씀 없어" / YTN

2025-05-09 22,371 Dailymotion

의원총회에 참석한 김문수 대선 후보가 '강제 단일화를 거부한다'고 선언하며 의총장을 떠난 가운데, 국민의힘 지도부가 예정에 없던 기자간담회를 예고했습니다.

'당이 후보를 끌어내리려 한다'는 김 후보 주장을 적극 반박할 거로 예상되는데, 단일화를 둘러싼 갈등이 파국으로 치닫고 있습니다.

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.

[이양수 / 국민의힘 사무총장]
오늘 의원총회에 처음으로 후보님께서 참석해 주셨습니다.

후보님과 우리 당 의원님들과의 소통의 자리가 되고 또 단일화와 관련해서 보다 진전된 논의의 장이 되기를 바랐지만 그렇지 못했습니다.

지금까지 실무적 과정을 진행해온 사무총장으로서 제 심정은 참담하다는 말이 모자랄 정도로 충격 그 자체입니다.

무도한 이재명 세력에 맞서 승리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최우선 과제이기 때문에 그동안 후보님이나 후보님 캠프에서 말씀하시는 여러 부분 중 오해나 왜곡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 사실관계를 구체적으로 따져서 반박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.

그러나 오해가 또 다른 오해를 낳고 불신을 키우고 있는 상황은 막아야겠기에 팩트체크 차원에서 몇 가지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.

오늘 의총에서도 말씀이 계셨습니다마는 전당대회 직후 3시간 만에 당대표와 원내대표, 사무총장이 찾아와서 단일화를 하라고 압박했다라고 이야기하셨습니다. 우리 당원들조차 이 말이 사실이냐. 믿지 못하겠다라는 말씀들 하고 계셔서 설명을 좀 드립니다.

전당대회 직후에 저희 3인이 김문수 후보 캠프를 찾아가서 후보실에서 김문수 후보를 만난 건 사실입니다. 그날은 사실 가기 전부터 오늘은 단일화 얘기 같은 거 절대 하지 말고 덕담만 하자, 축하인사 하자 이렇게 하고 갔었고 실제로 덕담만 하고 축하 인사하고 커피 한잔 하고 올 생각이었는데 당시 그 자리에 착석해 있던 김재원 후보 비서실장이 결심사항이라고 쓰여진, 프린트되어진 A4 1장을 후보님께 갖다드렸습니다. 거기 맨 위에는 선대위원장 해서 한동훈 후보 등 같이 경선을 치렀던 후보들의 이름이 나열되어 있었습니다.

그래서 첫 번째 말씀하시기를 선대위원장에는 한동훈 후보, 누구 후보이런 식으로 하겠다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인원이 좀 많다 보니까 참여했던 권영세 비대위원장님께서 2차 경선했던 한 네 분 정도만 하시고 또 황우여 선관위원장이라든지 원로분이라든지 이렇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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